천식이란 기관지가 수축해 기도가 좁이져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증세다. 발작이 일어나면 묵구멍에서 '색색'소리가 나면서 숨쉬기가 괴롭다. 발작이 30분 이상 계속되면 당장 병원으로 옮긴다. 천식의 원인은 대게 알레르기인 경우가 많으므로 먼지나 꽃가루, 대기오염 등 여러가지 알레르겐을 없애고 증세를 가볍게 해 주는 식품을 먹는다. 조리하지 않은 생채소나 과일 등 찬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식품을 선택하여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토란~염증을 억제하고 천식을 예방한다.
9~10월이 제철인 토란은 끈적끈적한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약효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염증을 억제하고 기침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 끈적거리는 점액 성분인 무틴은 해독 작용을 하고, 위나 장의 궤양을 방지하고, 정장작용으로 설사와 변비를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 단, 토란에 민감한 체질은 피한다.
*배시럽연근즙~담이 나오는 기침에 효과적이다.
배는 예로부터 변비와 배뇨에 좋다고 알려져 한방에서는 배를 약용으로 써 왔다.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에 연근즙을 섞어 먹으면 기침이 잦아들고 가래도 덜 나온다. 연근즙 대신 생강즙을 섞어 먹으도 좋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배를 먹으면 설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는다.
*검은 콩 삶은 물~기침을 멎게하는 묘약이다
검은 콩 삶은 물을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검은 콩 두큰술을 냄비에 넣고 물 2컵을 붓고 오랬동안 뭉근하게 달여 진하게 마신다. 흑설탕을 조금 넣어서 끓이면 독특한 냄새가 없어진다.
*수세미즙~가래와 천식을 멎게 한다.
가을에 잘 익은 수세미를 즙을 내고 얼음설탕과 함께 달여마시면 가래가 진정되고 천식이 가라 앉는다. 수세미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마신다. 3개 정도 갈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삼탕~천식증세를 가볍게 한다.
혈관 운동을 돕고 중추 및 호흡 중추를 작용해 천식을 가라 앉힌다. 임삼으로 탕을 끓여 마시면 효과가 좋은데, 약효가 강하므로 이틀에 한잔씩 마신다. 며칠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다. 어떤 경우든 식기 전에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마신 직후에 과일을 먹는 것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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