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임신 6주부터 시작되는 생리적인 변화로 임신부의 약 70%가 경험하게 된다. 사람에 따라 증세가 다르지만 주로 구토. 현기증. 변비. 전신권태. 식욕부진. 식성변화 등이 나타난다. 또, 타액의 분비가 많아지거나 미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입덧에 의한 구토는 위가 비어 있을 때 더 심해지므로 식사시간이나 횟수에 신경쓰지 말고,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 임신 10~11조가 되면 증세가 진정되므로 걱정하지 않아고 되지만 급격한 체력 저하가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한다.
*생강구이~심한 구토가 반복될 때 잘 듣는다.
입덧 때문에 일어나는 구토는 괴롭다. 구토를 계속하다 보면 식욕이 떨어져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다. 이렇게 심한 구토가 며칠이고 계속될 때는 생강을 먹는다. 생강의 냄새가 강하고 역겨워 먹기 어렵다면 구워서 냄새를 줄인다. 얇게 썰어 기름을 실짝 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로 굽는다.
*모과달인즙~속이 메슥거리고 미열이 날 때 좋다.
모과는 구토가 심해 속이 메슥거리고 미열이 날 때 마시면 좋다. 모과 한개를 갈아 1/2 컵의 물을 붓고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차게 식혀 술반으로 한 반씩 마신다. 또는 얇고 둥굴게 썰어서 말린 모과 15g을 냄비에 넣고 2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하루에 몇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매실차~구토. 식욕부진에 효과가 있다.
매실은 구토를 예방하고 식욕을 촉진하므로 입덧이 심해 식욕이 없을 때는 매실을 이용한 음식을 먹는다. 매실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흠집이 없고 크기가 고른 매실을 준비해 그늘에서 꾸덕꾸덕할 때까지 말린 다음 냄비에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였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하게 불을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인다. 마실 때는 매실 끓인 물을 따뜻할 정도로만 식혀 꿀 3큰술로을 넣어 마신다.
*명자나무열매 달인 즙~나른하고 피곤한 몸에 활력을 준다.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봄에 빨간색, 하얀색 꽃이 가지 끝에서 피고, 여름에 길고 둥근 열매가 누렇게 익는다. 사과 같은 향을 내는 명자나무의 노란 열매는 사과산, 구연산 등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유기산은 입덧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고, 입덧으로 인해 나른하고 피곤한 몸에 활력을 준다. 말인 명자나무 열매 15g을 둥굴게 썰어 2컵의 물에 넣고 반으로 줄 때끼지 달여 식힌 다음 하루에 2~3회씩 나누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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